"삼성·LG전자가 라스베이거스 센트럴홀에서 가장 주목 받았고 사람들도 많았다"

"한국세가 두드러졌던 것이 사실이지만, 스타트업만 놓고 보면 서로 다른 기관,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지원하며 ‘한국’으로 모이지 못했던 것이 아쉬운 점"

"AMD의 약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인텔의 왕조가 끝날 수도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사 제품이 인텔을 앞선다는 사실을 당당하게 수치로 공개하는 리사 수 AMD CEO의 강연은 큰 호응을 끌어냈습니다."

"이제 디지털 치료는 단순히 다이어트 앱을 사용하거나 건강기능식품처럼 먹어도 그만, 안 먹어도 그만이 아니라 진통제·항암제처럼 정확히 검증되서 정확히 배달, 효용을 발휘하는 단계로 넘어가기 시작한 것"

"자동차의 전기·스마트기기화가 두드러졌다"

"상용화가 멀지 않은 전기차 프로토타입이 내부 모습까지 구체적으로 전시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각 분야에서 가장 똑똑한 인공지능(AI) 제품 하나, 많게는 둘 정도만 살아남을 것입니다. AI 독점 경쟁에서 밀리면 회사 운명도 위태롭습니다. AI 중요성을 인식하고 회사 전반에 도입해야 합니다."

"스마트시티는 도시문제를 푸는 것으로, 프로세스(절차)·의사결정을 효율적으로 하겠다는 것"

"집, 건물을 넘어 도시로 가는 순간 주인이 없는 공공의 영역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 지자체가 책임질 수밖에 없는 영역도 생기는 게 특징"

"가정용 로봇 시장은 아직 첫발을 내디딘 수준으로 갈 길이 멀다"

"사람처럼 따뜻한 체온을 가진 로봇, 고양이를 닮은 로봇, 완제품 형태의 교육용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이 눈길을 끌었다"

"넷플릭스를 필두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이 레드오션화되는 상황에서 10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을 스트리밍(실시간 재생)할 수 있는 ‘퀴비’가 새 시장을 노크했습니다. 게임 체인저가 될 수도 있겠다는 기대가 많았습니다."

"지금 세상이 어떻게 변하고 있고, 정부의 역할은 과연 무엇이어야 하는지, 정부 관계자들이 꼭 CES에 와서 봐야 한다"